화요일은 밤이 좋아 55회 감상후기

2023. 1. 18. 05:37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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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23년 1월 12일 TV 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55회 방송 예고편이 유튜브에 공개되었습니다. MBN 우리들의 쇼 10 핵심 중의 핵심 남자 고정 출연자로 활약했던 김희재, 조명섭이 출연합니다. 이와 관련한 제 생각을 공유합니다.

●화요일은 밤이 좋아 55회 방송 예고

 

 

 

✸초록뱀 E&M 소속 가수 : 김희재, 조명섭

김희재, 조명섭 모두 초록뱀 E&M 소속 가수입니다. 해당 소속사의 핵심 트로트 가수 중 한 사람입니다. 소속사의 입장에서는 TV 조선과 등을 질 이유가 없습니다. 연예 기획사는 방송국 관계자와 항상 좋은 관계를 유지할 때, 자사 핵심 연예인을 더 많이 출연시킬 수 있습니다.

TV 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제작진의 입장에서 김희재, 조명섭은 자사 이익에 부합하는 존재입니다. 제작진의 입장에서 출연시키고 싶은 가수들입니다.

김희재는 서혜진 사단의 유혹에서 벗어나 미스터 트롯 2 경연 심사 위원에 합류 TV 조선에 힘을 보탰습니다. 조명섭도 결국 TV 조선과의 동맹을 선택했습니다. TV 조선이 어려울 때 출연을 결정, 힘을 실어주는 것이 진짜 비즈니스 파트너입니다.

 

 

 

 

✸화요일은 밤이 좋아 고정 불변의 법칙

화요일은 밤이 좋아 42회 방송부터 현재까지 확실한 고정 6인 체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홍지윤, 김태연, 김의영

은가은, 별사랑, 황우림

고정 불변의 법칙입니다. 미스트롯 2 경연 출신 여섯 명의 트로트 가수가 화요일은 밤이 좋아를 이끄는 주인공입니다. 제작진은 42회 방송부터 현재까지 여섯 명의 고정 출연자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여섯 명의 고정 출연자에게 위협이 되는 그 어떤 행동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들과 경쟁 관계에 있는 사람들을 출연시켜 흔드는 짓도 하지 않았습니다. 의리에 대해 의리로 보답한 TV 조선 제작진입니다. 여섯 명의 고정 출연자와 TV 조선 제작진은 믿음으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방송에 임하는 자세부터 다릅니다

화요일은 밤이 좋아 55회 방송 예고를 보면 김희재, 조명섭 두 사람은 방송에 임하는 자세부터 다릅니다. MBN 우리들의 쇼 10에서 보여준 모습과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특히 김희재는 과거 미스터 트롯 TOP 6로서 '사랑의 콜센타'에서 활약했던 그 모습 그대로 보여줍니다.

 

✸불타는 트롯 맨 후속 spon off 예능 견제

TV 조선은 화요일은 밤이 좋아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벌써 MBN 불타는 트롯 맨 후속 spin off 예능을 견제하기 시작했습니다. Guest 선점 경쟁에서 TV 조선이 우위를 점하려는 시도입니다.

TV 조선이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 세 개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을 전제로 서혜진 사단을 견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수 입장에서 더 많은 출연 기회가 보장되는 TV 조선을 선택하도록, MBN - 서혜진 예능에 출연하지 못하도록 TV 조선이 사전 작업을 시작한 느낌입니다.

언제 종영할지 모르는 서혜진 사단이 만드는 불타는 트롯 맨 후속 spin off 예능을 선택할 가수는 적습니다. "우리들의 쇼 10" 예능 프로그램이 10회 방송에서 종영한 것을 목격한 가수들이 서혜진 대표의 유혹에 넘어갈까요? 우리들의 쇼 10을 론칭하면서 서혜진 대표가 가수, 소속사에게 달콤한 제안을 했으나, 현실은 10회 방송에서 종영입니다.

 

 

 

TV 조선

MBN, 서혜진

현명한 선택은?

MBN, 서혜진 사단이 만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트로트 가수 상당수를 TV 조선이 화요일은 밤이 좋아, 국가가 부른다에 출연시키고 있습니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TV 조선이 작년 7월~9월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혀 공들여 쌓은 트로트 명가 이미지를 하루아침에 잃을 뻔했습니다. TV 조선 새 제작진, 경영진은 똑똑히 알고 있습니다. 새 예능 제작진은 영원한 트로트 명가 TV 조선을 만들고 있습니다. 트로트를 절대 버리지 않는다는 신호를 가수를 비롯한 관계자, 대중, 팬에게 적극 알리고 있습니다. 떠난 사람을 다시 부르고, 트로트 시장을 이끄는 주역을 존중하며 공생 관계를 오랫동안 지속하려고 합니다.

 

 

 

믿었으나 발등을 찍고 떠나간 사람들에 대해서는 여전히 냉대하고 있습니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버티는 것이 아니라, 대안을 마련해서 새롭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양호유환(養虎遺患), TV 조선이 범을 길러 화근을 남긴 것으로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서혜진 사단의 인면수심(人面獸心)에 대해 끝까지 대응해서 항복을 받아낼 것 같습니다. 서혜진 사단 ..... 서혜진 대표를 비롯한 제작진만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TV 조선은 범 서혜진 사단의 인면수심(人面獸心)에 대해 관용을 베풀 마음이 아직 없는 것 같습니다. TV 조선이 어려울 때 동지로서 도운 것과 어려울 때 돕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구분하며 대응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트로트 경연이 끝나고 후속 예능이 최후의 승부입니다. 누가 오랫동안 트로트 예능을 지속할지 지켜봅시다. 누가 오랫동안 트로트에 관심을 가지고, 트로트를 키울 것인지 지켜봅시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는 자 트로트 예능의 모든 것을 독점하게 될 것입니다. 트로트 시장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계속 유지하게 됩니다. 진짜 트로트롤 사랑하고 끝까지 변함없는 지원을 할 존재가 누구인지? TV 조선? 서혜진? MBN?

 

 

동서고금의 역사에서 배신자가 승자가 된 경우도 있었고, 배신자가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상식과 도리에서 벗어난 그릇된 배신을 한 사람이 역사의 승자가 된 경우가 얼마나 많았는지 기록을 곱씹어 봅니다. 관객으로서 똑똑히 지켜볼 생각입니다.